보성군, 노인복지센터 개원

지역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 영위에 기여

2010. 05.13(목) 11:19

 보성군이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수발을 필요로 하는 노인들에게 방문요양, 주간보호, 단기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12일 득량면 마천리에 천사노인복지센터를 개원했다.

보성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득량면 마천리 천사노인복지센터 광장에서 윤재영 보성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군 의회 의원, 지역주민, 위탁법인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성대히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원한 천사노인복지센터는 5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었으며, 부지 1,468㎡ 연면적 314㎡, 지상1층 규모로 1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실, 주야간보호실, 생활실, 식당 등을 갖췄으며, 재단법인 대한 예수교장로회 순서노회유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요양보호사를 가정에 파견하는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는 물리치료, 건강관리, 원예치료, 이미용. 목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노인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전국 최고의 노인복지센터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개원식에 참석한 윤재영 보성군수 권한대행은 “어르신들께서 편안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정책을 군 역점사업으로 선정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