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난 18일, 윤재영 보성군수 권한대행, 정석연 시장경영진흥원장, 김태식 한국지식경제진흥원장, 입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입학식을 개최하였으며, 보성 상인 대학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장 및 상인의 경영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여나가기 위해 보성읍 5일 시장 대회의실에서 시장 상인 6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고 말했다.

보성군 상인대학은 17일부터 7월까지 21회에 걸쳐 총 45시간 동안 상인대학은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전액 국비로 지원, 운영된다.

또한,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상인의 의식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서비스 및 판매기법을 제고하는 상인교육의 전문교육 과정으로서 기본과정인 의식혁신과 고객만족, 심화과정인 판매기법 등으로 나누어 상인 학습 능력에 맞도록 교육과 지도가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한편, 한국 지식 경제 진흥원 김태식 원장은 “상인대학 과정은 상인의 경영능력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며, 특히 보성 시장이 지역 활성화의 중심축이 되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윤재영 보성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상인대학을 통해 경영혁신 능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 군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찾아 올 수 있는 시장, 다시 찾고 싶은 시장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