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의의와 참전 용사의 숭고한 얼을 기르는 기념을 갖고 평화통일 염원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과 국가안보를 튼튼히 할 것을 추구하는 만세 삼창으로 이어졌다.

한편, 서기동 구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죽음조차 두려워하지 않으신 참전용사 모두에게 한없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으며, 이어 “대통합과 군민화합 없이는 어떠한 발전도 기대할 수 없다.”며 “앞으로 구례발전을 위해 모든 군민들이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협의하면서 군민 역량을 더욱 결집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