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충효예절 및 전통문화에 대한 교육으로 나라사랑 정신과 국민윤리 의식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건전한 문화풍토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청소년 충효교실은 관내 초등학생, 중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충효특강, 나주의 역사, 한자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전직교사 박재윤씨(63. 금천면 신천리)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학생들은 “가장 소중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잊고 있었던 나라사랑과 효에 대한 교육을 받게 돼 무척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는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이번에 배운 것을 직접 실천해 보겠다”고 말했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비록 짧은 교육기간이지만 학생들의 올바른 인생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