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에 따르면 65세이상의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강좌 및 체험활동을 통해 활력있고 보람찬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2010년 노인행복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구례생명체험학교 교육장에서 실시되는 아카데미 강좌는 매주 금요일 1회, 총 18회에 걸쳐 추진될 계획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읍ㆍ면 주민생활담당 및 대한노인회구례군지부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총 60명이 수강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건강장수문화강좌, 한방기초, 신바람기체조, 한지공예, 종이접기, 노인실버댄스 등으로 편성돼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가를 비롯 웃음ㆍ운동치료사에 의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구례군은 체험학습을 통한 실습위주의 강의방식으로 진행돼 참가 수강생들의 교육 참여 만족도를 제고시킨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