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성군 새마을부녀회의 농촌사랑 직거래 장터는 대구 북구 산격 2동 대우아파트와 서변동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성녹차와 녹차미인쌀, 우렁이쌀, 현미찹쌀, 찰보리쌀, 올벼쌀, 파란콩, 건고추 등 18종의 농․특산물을 판매한 가운데, 특히 회원들의 열의와 보성 농․특산물의 브랜드 우수성을 인정받아 주문 판매 확보까지 1천 9백여만 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으며, 함께 참여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자칭 ‘배달맨’으로 원․근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집집마다 상품을 배달해 주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보성군녹차생산자조합에서도 직거래 장터 운영에 함께함으로써 녹차시음 및 녹차 홍보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한편, 박추자 보성군새마을부녀회장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11년에도 자매결연 지역을 통해 지역 농민들이 정성껏 가꾼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할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