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난히 섬진강을 배경으로 많은 작품 활동을 하여 섬진강 시인이란 별칭을 가지고 있는 김용택 시인을 초청하여 자작시 낭송과 특별강연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인과 음악인이 함께 참여하는 시낭송, 클래식공연과 함께 지난 10월 13일『2010 광양의 책』으로 선정된 박영희 작가의 『아파서우는 게 아닙니다』낭독회가 어우러짐으로써 깊어가는 시월, 빼어난 산수를 자랑하는 서천변에서 시와 음악과 책의 하모니를 감상하게 되는 시민들에게 잔잔한 가을밤의 정취와 행복을 가져다주는 소중한 시간으로 채워질 것으로 기대 된다.

이 행사는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관심 있는 시민이면 남.여.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