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무질서한 등산으로 인한 음식물쓰레기 투기, 낙서, 식물채취 등의 산림환경 훼손 행위를 근절하고 다른 이용자를 배려하는 올바른 등산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웰빙 건강 열풍을 타고 금성산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은 꾸준히 늘고 있는 반면 산림환경은 점차 황폐해지고 있다”면서“자연을 배려하는 건전한 등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시에 위치한 금성산은 등산로를 비롯해 산림욕장, 자생녹차밭 등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데다 울창한 숲이 우거져 있어 지역민들의 인기 등산코스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