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12월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22일간 겨울철에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재래시장,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38개소에 대하여 시설물 관리부서와 유관기관(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위험요인 및 안전관리 실태 등을 특별 점검하여 위험요인이 발견 될 경우에는 현지시정 또는 시설주에게 통보하여 겨울철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으로, 이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활동이 시민 생활속에 확산될 수 있도록 재난관리과, 목포의용소방대, 목포자율방재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3일(금) 14:00에 목포원예농협과 목포시외버스터미널에서 화재 예방 주민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안전사고 사전예방 주민홍보 및 안전문화운동 홍보용 전단지 4,000매를 배부하여 각종 안전사고 사전예방활동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목포시는 다중이용시설, 취약시설 등 계절별 실정에 맞는 적정장소를 선정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며, 유달산소식지, 전광판 활용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이 일상 생활속에서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시 관계자는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는 사전 예방활동이 제일 중요하며 특히 겨울철을 맞이하여 각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전기시설, 전열기, 가스시설 등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생활화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