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 따르면, 2011년도 예술강사 지원사업에는 전국 16개 시도지역 5,772개교가 선정되었는데,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4,139개, 중학교 1,028개, 고등학교 506개, 특수학교 99개교가 선정되었으며, 이는 전국 51%의 학교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지원사업에 선정된 학교는 2011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동안 예술강사 수업뿐 아니라, 교육기자재(국악분야 제외/‘11년도 신규학교에 한함) 등 교육지원을 받게 된다고 말하는 한편, 12월 말부터 1월 중순까지 파견 학교별 예술강사 배치가 진행 되며, 2011년 1월 중에 배치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과학기술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공동협력하에 추진되는 사업으로, 학교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 및 창의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2005년 5개 분야(국악, 무용, 연극, 영화, 만화애니메이션)에서 2009년 3개 분야(공예, 사진, 디자인)를 추가해 총 8개 분야의 예술강사가 전국 초중고 및 대안학교에서 문화예술교육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