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들. 산에 가장 흔하게 보이는 바로 머위입니다. 예로부터 식용을 해오던 것이지만 잎은 잘 먹지 않았다가 수년전에 머위잎 추출물의 항산화와 항암활성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유행을 받은 들 산야초인 입니다,

머위효능은 머위 잎에는 비타민A가 아주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그 밖의 비타민도 비교적 골고루 들어있으나 줄기에는 적습니다.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알칼리성 식품이지만 영양면 보다는 항채로서의 성격이 더 큽니다.

약간의 당질, 단백질, 지질과 비타민, 미네랄(칼슘) 등을 함유하여 계절채소로 좋고 소화, 식욕증진, 거담제 등은 정유와 쓴맛의 성분인 폴리페놀화합물의 효과가 있으며 잎은 타박상에 찧어 붙이고 뱀에 물렸을 때도 응급조치로 이용되며 머위를 은박지에 싸거나 빈 캔에 넣어 찜을 한 것은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기 위해 또는 술을 마실 때 술안주로도 아주 좋습니다.

머위는 체력이 약한 노인이나 회복기 환자의 마른기침, 가래 제거에 달여 마시면 무리 없이 치료효과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머위로는 복음. 장아찌. 겉절이. 무침. 조림 등 다양한음식을 할 수 있는 들. 산야초는 흔하지 않습니다.

좋은 것이 많으며 그렇지 않은 것이 있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머위는 클로로겐산과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맛이 쓰며 쉽게 변질이 된다는 것입니다.

모든 요리에는 재료에 따라 우리 몸에 효과가 다르듯이 정말 몸에 좋은 음식은 손이 많이 가야한다는 것이지요. 요즘보이는 들 산나물은 보면 땅에서 캐어 흙을 털어내고 다듬고 몇 번이나 손질을 해야 밥상에서 땅 기운과 봄향기를 맞을 수 있는 것이지요.

몸을 조금만더 움직이면 좋은 먹을거리가 얻어지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힘들게 구한 먹을거리도 활용을 제대로 잘 하지 않으면 좋은 먹을거리가 될 수가 없지요

흔히 이용하는 백색가전중에 냉장고를 열어보면 한곳에 사계절음식이 다 모여 있습니다.

냉동실은 정말 오랜됀 음식들이 많을 것입니다 섬진강 근처에 가까운 도시 분들이 봄나물을 하려 많이 오시는데 가끔 물어보면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입니다.

잠깐이면 싱싱한 먹을거리가 있는데 귀찮고 불편하다고 얼려놓고 냉장해서 먹는 먹을거리가 얼마나 우리 몸에 이로울까요? 세상에서 가장위대한 의사(醫師)는 밥상을 차리는 사람입니다

싱싱한 재료를 구해서 매일 위대한 의사(醫師)가 되어보는것도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