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에 따르면 사례관리사업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복지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복지실효성을 제고하고 한편 지역자원과 연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실천방안이다.
 
기존방식을 탈피한 “찾아가는 복지행정”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지난 해 105가정이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돼 현지 가정방문 상담으로 서비스를 연계․제공하고, 특히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 가구에는 9개 영역에 따른 욕구조사로 각종복지급여 신청안내, 긴급지원, 집수리 사업, 밑반찬 전달, 방문보건사업 연계, 무료 틀니사업 연계등 다양한 서비스를 민․관 협력자원을 통해 지원되고 있다.

읍․면사무소나 주민생활지원과에서 추천된 취약가정과 129 희망콜로 신청한 가구등에 사회복지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대상가정의 욕구를 조사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90가구를 목표로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연계 등 맞춤형 복지를 실현할 예정이다.

한편, 구례군 서비스연계 담당자는 ‘최근에 지적장애인 사례관리대상자를 발굴하여 가정을 방문, 욕구조사 결과에 따라 에너지재단사업과 연계하여 난방매트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였고, 계속적으로 민간자원을 발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으며, 구례군 사례관리사업 및 기타 사회복지상담 안내는 국번없이 129번 또는 061-782-1290번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