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부임한 김홍식 나주시 경제건설국장(56. 사진)은 “임성훈 시장님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약속한 일자리 1만개 만들기를 달성하기 위해 수도권을 비롯한 외지기업과 투자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영산강 생태하천과 뱃길복원 사업도 나주의 최대 현안인 만큼 전남도, 익산국도관리청과 긴밀히 협의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국장은 “영산강살리기 사업은 최근까지 준설완료 77%, 승촌보 82%, 죽산보 82.5% 등의 실적을 보이고 있어 당초 약속한 연말보다 3개월여 앞당긴 9월까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심재생 사업을 통한 도시 리모델링과 KTX 나주역 경유 관철을 통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성공적 추진 등에도 열정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영광출신으로 74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김국장은 투자정책국 기업도시과 개발계획담당과 혁신도시건설지원단 시설지원 담당, 도로관리사업소 역청공장 생산계장과 광양시 항만도시국 건설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