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구례군지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농협정기인사에 의해 부임한 최창수 구례군지부장은 구례군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금지원 확대, 지자체와의 협력사업 추진, 도시민과 함께 하는 농촌사랑 운동,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영농활동 강화, 관광농업과 아이디어 농업 발굴 등 구례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농협으로 거듭나는 한편 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구촌이 하나되는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산과 강이 어우러진 구례의 지역특성을 살려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농협의 역할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창수 지부장은 나주 출신으로 '86년 입사하여 함평군지부, 경기도 양주시지부를 거쳐 중앙본부 기획실에서 예산업무와 농협사업구조개편 업무를 총괄하는 중책을 담당하였고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지부장을 자원했으며, 원만한 대인관계와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