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22일 오후 1시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다목적체육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 및 녹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로 코미디언 송해의 사회로 진행되는 전국노래자랑에는 송대관, 김혜연, 박구윤, 박윤경, 오로라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앞서 20일 오후 1시부터 남구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본선 무대에 오르기 위해  500여명의 신청자에 대한 예심이 열띤 경합 속에 펼쳐졌다. 본선에는 15명이 진출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은 남구민의 끼와 화합을 볼 수 있는 즐거운 자리가 될 뿐만 아니라 남구를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