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强小農)은 지금껏 규모화정책에 밀려 주목받지 못했던 ‘소규모 가족농’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비록 규모는 작더라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농업경영체를 만들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역농업 특성화사업(블루베리 단지조성) 농가들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판매 및 경영 전략이라는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하였고, 식재된 농가 포장에서 현지 재배 기술 교육도 실시하였다.

현재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으로 블루베리 단지조성 9.3ha, 환경개선 4ha  37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블루베리 단지조성은 대부분 사업 면적은 0.6ha 미만으로 조직화하여 강소농(强小農)으로 집중 육성하고 화순군농산물유통회사를 통해 전국 판매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조기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에 앞서 작은 규모에 농가들은 서로 조직화 하여 규모화에 대응해야 하며 블루베리 연합회 구성을 통해 유통에 혁신 및 향후 수출까지 생각하며 우리 군 지역특화사업으로 육성하는데 앞장서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