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 종합사회복지관 섬진아트홀에서 이광택 부군수를 비롯한 구례군의원을 비롯한 노인일자리참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1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결의가 담긴 선언문 낭독과 참여자에 대한 안전교육이 이루어졌다.

올해 구례군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학대예방사업과 경로당에서 농산물을 가공 판매하는 시범사업을 비롯해 공익형, 복지형, 인력파견형 3개 유형으로 총 11개 사업으로 실시되며, 10월 말까지 7개월간 357명의 노인 참여자들이 하루에 3시간씩 주 3회 근무를 하게 된다.

특히, 노인일자리사업은 일을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서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노인문제 예방과 사회적 비용 절감에 많은 도움이 예상된다.

한편, 이광택 부군수는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노인복지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