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직원 월례조회 시「녹차미인 보성쌀」이 4년 연속 전남쌀 Best 10 우수브랜드에 선정되는 데 큰 기여를 한 공로로 농산과가 상장과 시상금으로 100만원을 수상했으며, 시상식에서 정종해 군수는 열심히 일한 직원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농산과 전 직원들은 뜻을 모아 시상금 100만원 중 절반 50만원을「보성군장학재단」에 인재육성 기금으로 흔쾌히 기탁했다.

특히, 윤형진 농산과장은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군에서 100억원을 목표로 추진하는 장학기금 모금시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직원들과 뜻을 함께 했다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능력 있는 인재육성을 위하여 나눔의 기쁨에 동참하겠다.”고 말한 가운데, 윤 과장은 지난 2009년 겸백면장으로 재직 시에도 면 시상금으로 50만원을, 2010년 조성면장 재직 시에는 유휴공환지 콩 수익금 50만원을 조성면 직원들과 함께 기탁한 바 있다.

한편, 녹차미인 보성쌀은 2008년부터 4년 연속 전남 브랜드 쌀에 선정되었으며, 특히 2010년에는 전국 고품질 브랜드 쌀 베스트 12에 3년 연속 선정되면서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LOVE 米 인증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