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지원센터(월산동) 내에 1천2백만원을 들여 설치한 ‘다문화 가정  정보화 교육장’은 매주 월․수반, 화․목반으로 11월까지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컴퓨터와 빔 프로젝터를 활용해, 컴퓨터기초에서 인터넷사용법까지의 초급과정, ITQ자격증반 등으로 짜여있다.

개강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이며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이면 누구나 교육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매월 20일~31일까지이며, 접수는 전화나 방문을 통해서 할 수 있다.

관계자는 “이번에 개설한 컴퓨터 교육장은 특별한 맞춤식 교육이 필요한 이주여성과 그 자녀들을 위한 것”이라며, “이 교육장에서는 단순히 컴퓨터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각별히 배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