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5일까지 시청 1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카툰협회 소속작가 작품 20여 점을 선보이고 ‘노인학대 신고․상담 전화 1577-1389’ 홍보 활동도 함께 한다.

현재 노인들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우리의 미래모습을 생각하고, 노인들이 오랜 세월 동안 삶의 지혜와 혜안을 가진 존재임을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시에서는 노인학대 상담 및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노인인권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제고와 노인권익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차지하는 가족과 노인들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함께하는 사회구성원으로서 의미를 되새겨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