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범국민 자원재활용 모으기 운동의 사업 일환으로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운동을 통하여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의 군민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으로, 이날 행사는 읍면별로 새마을 남?여지도자 및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하여 수거한 헌 옷을 일제히 매각하여 그 판매수익금을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및 소외계층 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동현 회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해왔던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특히 생활 주변에 방치되거나 이사 등으로 다시 입을 수 있는 옷들이 그대로 버려지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