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와 국제와이즈멘에 따르면 오는 30일 여수시 소호동 디오션리조트에서 국.내외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상봉 총재가 와이즈멘 사상 호남권에서는 최초로 글로벌 리더에취임한다"고 밝혔다.

문상봉 총재는 그동안 세계 21명뿐인 국제의원(ICM)가운데 1명으로 그동안 한국을 대표하면서 국제사회에서 한국와이즈멘의 위상정립에 앞장서 온 문 총재가 초대 한국총재로 취임하게 돼 와이즈멘 역사상 최대경사를 맞게 되었으며, 그동안 미국,유럽,아프리카,캐나다카리비안,라틴아메리카,사우스퍼시픽,인도,아시아지역등에 각1명씩 총8명의 지역총재 체제를 유지해온 국제와이즈멘은 세계 두번째 회원수 보유국인 한국을 독립지역으로 분류, 문총재의 등극으로 9명의 지역총재 체제로 운영된다.

특히,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와이즈멘은 1947년 한국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대만,인도등과 함께 아시아지역에 편성돼 그동안 꾸준한 성장을 보여온 한국을 지난해 8월 단일지역으로 확장 승인해 세계와이즈멘의 중심축으로 인정했으며, 1981년 여수 한려클럽 촤터 회원으로 시작하여 1989년 국제와이즈멘 여수한려클럽회장, 96년 남해지방장, (사)여수경영인협회 초대. 2대회장, 국제와이즈멘 한국남부지구총재등을 역임하며 지도력을 인정받기 시작한 문총재는 현재 여수에서  (주)대광솔루션,(주)유니온산업을 경영하면서 여수상공회의소 상임의원, 여수YMCA 이사, 여수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상봉 한국지역 총재는 임기동안 '용기와 실천', "변화와 성장으로 시대를 선도하는 와이즈멘'을 총재주제와 슬로건으로 한국와이즈멘을 이끌면서 와이즈멘 가치실현에 앞장설 계획으로, 문총재는 이를위해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20여개국 관련 세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와이즈멘 세계지도자 회의를 여수에서 개최하고, 같은달 23일부터 사흘간 여수 진남실내체육관에서 국제와이즈멘 전국대회를 잇따라 개최해 정체성 확립과 역량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문상봉 총재는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원(경영학석사)을 졸업한 문총재는 "한국지역 단독 출범은 그동안 꾸준한 성장을 해온 한국 와이즈멘의 저력을 공인받은 것"이라며, "지난 30년간 그래왔듯이 국가차원에서 살피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고 돕는 일뿐만 아니라  전 지구촌이 빈곤과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그날까지 참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세계 6만여명의 회원가운데 한국은 246개 클럽 1만2000여명의 회원이 활동 하고 있으며, 여수지역은 11개클럽 1천100여명의 회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