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배 청징(淸澄)음료 가공시설 운영 공모와 관련
| 2011. 05.21(토) 00:44 |   |
[나주/아침신문]나주시는 최근 청징음료 가공시설 운영 공모에 대한 지역 언론 보도와 관련, 가공시설에 대한 공모방법이 최선의 방안임을 밝히고 해명에 나섰다.
나주시가 공모하게 된 배경에 대해 2008년 11월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를 운영주체로 선정해 농협나주연합사업단(APC)에서 원료공급, 임가공 방식을 통한 유통판매로 배 가공시설장비를 활용하기로 했으나, 지난 2010년 10월 가공시설이 준공되어 당초 운영주체로 선정되었던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가 소유권 이원화로 인한 사용료 문제, 시설운영과 유통판매의 이원화로 인한 비효율성, 가공인력 및 운영비 확보의 어려움 등을 내세워 사업운영을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나주시는 부득이하게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배 가공 시설운영에 대해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가 많아 특정업체를 임의로 선정하는 것보다 유통전문가, 대학 관련학과 교수 등 전문가로 된 별도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공모업체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가려 최적의 업체를 선정하기로 했다.
운영업체 선정과 관련해 나주시는 현재 시 홈페이지 ․ 시보에 응모요령, 세부 평가항목 내용 등을 공개해 공모 중에 있으며, 6월중에 심의를 완료 적격한 운영사업자를 선정, 배즙시설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식품가공산업을 집중육성하고 배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함께 해외판로 확대 등 마케팅 활동을 보다 강화해 명품배 육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 문승용 기자 anstmddyd1@naver.com 문승용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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