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지역실정에 맞게 일손 돕기를 추진할 방침으로 노동력 부족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을 돕고 기상 재해시 유관기관․단체와 적극 협조하여 신속한 응급 복구를 추진할 방침으로, 이에 따라 관내 인력 수급계획을 수립하여 2011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대상인원을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군부대,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에도 일손돕기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목포시는 먼저 일손돕기 대상지역, 시기, 작업량, 지원인력 등 파악에 나섰으며 일손돕기 대상자와 지원 희망자간 인력 알선도 추진하고 있으며, 일손이 바쁜 봄철 5 ~ 6월 영농기와 가을철 9 ~ 11월 영농기에 중점적으로 일손 돕기를 추진하게 되는데 봄철 영농기 일손을 돕기 위해  6월 17일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봄철)」으로 정하고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 중에 있다.

우선 지원대상은 과수․채소 등 원예작물과 밭작물을 재배하는 일손부족 농가, 고령․부녀 농가 및 기상재해 지역의 일손 부족 농가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한편, 목포시 관계자는 “일손돕기의 내실화를 위해 행사성 위주의 대규모 인력동원은 지양하고 10 ~ 20명 단위로 편성하여 일손 돕기를 추진하여 작업능률을 최대로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