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2일 하니움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농악단, 7080가수,치어 리더 응원댄스공연 , 퓨전 전자현악 초청공연” 식전행사 공연을 선보였으며, 개회식에는 정순남 경재부지사, 이동권 기획사회위원장, 22개 시군 장애인 체육회․장애인협회장, 시군 선수단 및 임원 등 3,50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특히, 경기종목은 육상, 배구 등 12개 정식종목과 당구, 게이트볼 등 8개 생활체육종목 총 20종목으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를 포함한 13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2,000여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였으며, 22개 시군 장애인 선수단 및 임원들이 입을 모아 이렇게 좋은 여건과 후원속에서 경기를 치루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했으며, 화순군수(홍이식)께서는 장애인 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여 정성으로 모신다고 했지만 부족한점들이 많았을 것이라 생각하며 서운한 부분들은 훌훌털어버리고 좋은 추억만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하였다.

한편, 제19회 전남 장애인 체육대회 종합순위로는 1위 목포시, 2위 여수시, 3위 순천시이며 성취상 광영시 선수단, 장려상 장흥군 선수단, 최우수 선수상은 순친시 서명철선수(탁구)가 수상하였으며 모범선수단상으로는 화순군선수단이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