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장행준의원이 발의하고 전체 시의원이 서명해서 국회와 지식경제부 등 관계기관에 보낸 건의문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여건에 따라 대형마트 및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규제할 수 있도록 ‘유통산업발전법’을 즉각 개정할 것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골목상권을 초토화 시키는 대형마트 및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확장 방지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또 ▲전통시장과 영세상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단의 지원대책 마련 ▲ 대형마트 및 기업형 슈퍼마켓(SSM) 입점에 따른 영세상인 피해 대책 강구, ▲지역경제를 황페화 시키는 심각한 지역자금 역외 유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 등을  담고 있다.

건의안을 발의안 장행준의원은 “최근 나주지역에 모기업이 추진하고 있는 대형마트의 입점을 막아내기 위해 관련 조례를 이번 임시회에 제정하도록 했지만 상위법인 유통산업발전법상의 한계가 있어 지방자치단체에서 대형마트 및 기업형슈퍼마켓을 규제할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하고 피해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중소상인이 생계를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되지 않도록 모든 시민이 힘을 모아 지역경제를 지켜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