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복지재단에서는 이날 기탁 받은 쌀 100포를 목포밥퍼운동본부(다일공동체)에 20포, 관내 저소득층 아동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39개소 등에 80포를 지원할 계획인 가운데, 지난 2008년 8월 설립된 목포복지재단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련된 후원금으로 목포사랑 행복마켓운영, 소외계층지원사업 등 사회적 양극화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한편, 정종득 목포시장은 “목포미항만들기 시민운동본부가 서남해안 시대의 중추적인 항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활기찬 시민운동을 전개해 나아가길 주문하면서 더불어 미항만들기 회원들의 이웃사랑 운동이 목포시 전 사회단체로 확산되어 우리지역에 새로운 기부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