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군순에 따르면, 능력개발 교육은 지역특성에 맞추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농특산품과 농촌자원의 경제성 및 효용성을 높여 새로운 소득원으로 개발하여 농가소득을 높이고, 농업인 역시 지역생활에 만족감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준비 하였다.

특히, 최근 꾸준히 관심이 증가하는「농촌문화체험관광」에 대한 교육과정은 농촌관광의 개념 등 기초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실습교육 과정을 포함하여 총 22회에 걸쳐서 9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교육은 이론 교육을 통하여 배운 지식을 바로 실습교육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교육생들이 자기 농장 가꾸기․자가 농산물 요리 경연대회 등을 통하여 농촌관광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편, 「녹색염전통염색」은 우리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잡초라고 생각하는 ‘망초’를 이용하여 순수한 녹색만을 채취하여 전통염색 기법을 통한 직물 염색을 실시하였다. 「도예기초교육」은 생활도자기 제작을 통하여 선조의 지혜와 정취를 익히고, 문화 활동 활성화로 건전한 지역사회 여건 조성을 위하여 마련됐으며, 3개반 40명을 주1회 총 반별 15회 교육으로 9월 20일까지 진행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소장 조기혁)는 “「농촌문화체험관광」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이 증가되고 있는 만큼 체험관광농장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실행을 통하여 농가소득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의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담당 이옥선 061-379-54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