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취임사를 통해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역량과 전문성을 길러 범죄와 사고로부터 민생치안을 확보하여 생활안전을 이루고 주민의 입장을 살피는 정성치안의 체질화로 만족행정을 실현하여 신뢰를 깨지 않는 사랑받는 믿음직한 순천경찰이 되자고 말하고, 또한, 합법은 보장하고 불법과 무질서는 엄정히 대처하여 법질서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주민만족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들의 단합된 모습 속에 정과 인간미 넘치는 순천경찰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67대 순천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정성기 서장은 59세로 전남 해남 출신이며, 1977년 일반순경으로 입문하여 서울, 경기의 수사․형사과장을 거쳐, 충북청, 전북청, 전남청 수사과장을 역임하는 등 수사통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