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동식)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는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여성농업인의 정서 함양을 위한 생활원예, 한지공예, 가죽공예, 비누 꽃 공예, 도자기공예 등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응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 만들기 위주의 실습교육으로 바쁜 영농기에 교육대상자를 배려하여 읍면 순회교육으로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활개선보성군연합회에서는 농업·농촌의 전통문화전승과 지역농특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매년 관내 축제장에서 전통음식 떡메치기 체험장을 운영하였고 매월 2회에 걸쳐 관내 병원에서 이ㆍ미용 봉사활동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6월에는 생활개선보성군연합회소식지 “다듬이 소리”를 발간해 회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한편, 생활개선보성군연합회 이연숙 회장은 “회원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며 생활기술 과제교육은 “회원의 자질 함양을 위해 중요한 과제교육이다.”라고 말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여성들의 다양한 역할 확대에 따른 생활 기술 보급을 통해 전문 여성농업인 육성 및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하반기에도 12개 읍면 500여명을 대상으로 과제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