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에 따르면, 구례군문화관광해설협회(회장 이갑현)는 지난 7일부터 1박 2일간 서울지역 국내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하여 주요 관광 체험상품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리산온천과 둘레길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관광지와 야생화 압화제작 체험, 동편제 판소리체험, 구례5일장 등 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야호여행사 황용식 대표는 “구례를 멀게만 생각해 왔는데 3시간 이내로 단축되면서 감성적·정서적으로 무척 가깝게 느낀 것이 가장 큰 소득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VIP관광여행사 김성진 대표는 “전통재래시장인 구례5일시장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며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이갑현 해설협회장은 “서울지역 여행사들이 우수한 관광자원과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는 구례를 새로운 관광시장으로 인식하게 만들었다”며 “자연친화적인 녹색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 최대규모의 야생화생태공원과 수목원 등이 조성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문화관광해설협회는 오는 18일과 19일에도 여행블로거 기자단을 초청, 팸투어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