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오는 7월 29일부터 실시되는 2011 목포해양문화축제와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를 대비하여 각종기관․단체․자생조직 등 시민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7월 19일 평화광장과 영산호 일대에서 각종 쓰레기를 주우며 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대청결활동에는 해군 제3함대사령부, 육군8332부대1대대, 목포해양경찰서 등 군부대와각급 기관, 그리고 목포시새마을회를 비롯한 8개 사회단체와 각동 주민들은 평화광장 일대, 도시 숲 거리 주변, 영산호 수변공원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주웠다.

또한, 해병전우회 목포지회 소속 회원 20여명은 구명보트를 이용하여 해상 부유 쓰레기 제거와 바닷속 침전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불볕더위 속에서 해양문화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구슬 땀을 흘렸다.

한편, 목포시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하당 평화광장 일대에서 개최되는 2011 목포해양문화축제 기간에 많은 관광객이 목포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아름답고 깨끗한 해양관광도시 목포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이번 청결활동을 실시했다”고 말하고“목포가 세계속의 해양관광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친절․질서․청결 목포사랑 시민운동의 시민 자율실천 활동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등 국제행사에 대비하여 적극적으로 선진시민의식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