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날 임시의원총회는 공석중인 회장직 선출과 향후 광양상공회의소를 이끌어갈 주요 임원들을 선출하는 등 경제계를 비롯해 지역사회 각계에서 높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제1의안인 회장 선출건은 임시의장을 맡은 (주)효석의 김효수 대표이사가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되었다.

특히, 이날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된 (주)효석 김효수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우선 상상공회의소 본연의 역할인 지역 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회원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며, 광양시를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또한 광양지역 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포스코를 비롯해 패밀리사들과의 돈독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는데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제2의안인 부회장 및 상임의원․감사 선출 건은 잠시 정회를 선언 후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된 (주)효석의 김효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5인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의 회의에서 POSCO 상무이사 고석범의원을 포함 5인의 부회장과 (주)유양기술 대표이사 김찬주의원을 포함한 24명의 상임의원, 광양조경(주) 대표이사 허춘언의원을 포함 3인의 감사 선출안을 마련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으며, 또한 제3의안인 정관일부개정(안)은 대한상공회의소 표준정관의 일부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통과되었다.

한편, 광양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금번 임시의원총회를 통하여 광양상공회의소는 명실상부한 전남동부권의 최고의 경제단체로 발전하는 초석을 다지게 되었으며 지역내외의 화합과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