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그 동안 중학교 졸업성적 4%이내 학생이 관내 고교에 진학할 시 고교 3년간 학자금을 지원하고 대학진학 시 장학금을 지원하는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 올해 처음으로 2008학년도에 성적우수 학생으로 관내 고교에 입학하여 3년간 등록금을 지원받은 학생이 대학교에 진학함에 따라, 2011년도 장학금 지원신청을 받았다.

특히, 장학금 지급기준은 대학성적 B+학점 이상인 학생을 최소요건으로 하고 대학간 학력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대학수학능력시험성적(40%)과 대학교 1학기 성적(60%)을 반영하여 200점 만점 기준 170점 이상인 학생을 심사하여 전남대학교 김다연 학생 등 28명을 선정하고 목포장학재단을 통하여 선정된 학생들에게 8월 24일(오후 4시, 상황실) 장학증서와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지역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큰 격려를 보냈다

또한, 목포시에서는 중학교 때는 성적이 좋지 않았으나, 고교 진학 후 학업에 정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도 장학혜택을 주기로 하고 고교 진학 후 3%이내 성적을 유지할 경우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으로 우수학생 128명을 선정하여 9월중에 학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정종득 목포시장은 “앞으로 우수 중3 유치지원대상자 및 고등학교 진학 후 성적우수자가 대학에 진학하여 목포시가 정한 성적을 유지하면 대학 4년간 장학금을 지원하여 지역의 핵심인재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