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에서는 연휴기간 중 특별 교통관리를 위해 9월10일부터 14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29일터 9월9일까지 여객운송업체 시설ㆍ장비 , 종사원 교통안전 서비스 대책 등을 점검하며 특히, 노선 임의변경 운행금지, 부당요금 징수 방지, 운행 중 고장차량 발생시 예비차량 긴급 동원을 하는 등 귀성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서비스에 중심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물가 안정대책을 추진하여 중점관리 22개 품목의 물가를 집중관리 한다. 이를 위해 물가관리 현장지도 및 점검반을 편성하여 농수축산물, 계량기 및 공산품, 개인 서비스 요금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으며, 물가안정 동참분위기를 위해 검소한 추석명절 보내기 운동도 언론매체, 농ㆍ축협 등 유통업체, 민간소비자단체 주관 등 자체적으로 자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더욱이 화순군에서는 재난상황 단계별 조치를 위해 상황근무체계를 확립하고 재난 예ㆍ경보시설 상시 가동하여 재난상황 시 SMS 활용 비상근무조 사전 연락체계 유지 및 사전예고제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인 가운데, 연휴기간 중 쓰레기 문제에 효율적 처리를 위해 연휴이전(8.29·9.8), 연휴기간(9.9~9.13), 연휴이후(9.14~9.16) 기간별 생활쓰레기를 집중 관리하는 한편,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 유도 및 적정처리, 다중 이용시설 쓰레기 분리수거 등도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추석연휴 환자의 구급 및 치료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상황실에 1일 3명이 근무하여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 확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하여 차질 없는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그리고 수인성, 가을철 발열성 감염질환 예방을 위해 대주민홍보도 병행 실시한다.

또한 안정적 급수대책을 위해 18일부터 26일까지 취수장, 정수장 등 164개의 주요시설물 일제점검 및 정비를 마쳤으며 수도관 파열 등에 대비 복구대행업체를 지정 운영하여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급수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하며, 그밖에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 보낼 수 있도록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위문하였으며,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25일부터 9월15일까지 감찰활동을 강화하여 공무원행동강령 이행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한편, 화순군청 관계자는 공직자의 본연의 봉사정신으로 고향을 찾는 모든 귀성객들이 고향의 정취와 함께 편안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