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의 이번 봉사활동은 4-H 서약인 “나의 손은 더욱 위대하게 봉사하며” 이념을 행동으로 옮긴 것으로 조상 숭배와 효도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는 등 가슴에 새기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특히 무연고 묘지 풀베기 봉사활동은 지난 10여 년 동안 보성군 4-H 연합회원들의 연례행사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조상의 덕을 기리고 출향인사를 위해 한결같이 봉사하고 있는 보성군 4-H 연합회원들이 있기에 우리 농촌에 희망과 미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을 더욱 더 사랑하고 농촌을 지켜나가는 4-H인이 되어 내 고장 가꾸데 앞장서 나가기를” 당부했으며, 보성군 4-H 연합회에서는 앞으로도 관내 유적지 환경보전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4-H 활동을 보다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보성군 4-H연합회는 267명(영농 79, 학생188)으로 미래 농업 후계 인력 양성 및 농업ㆍ환경ㆍ생명의 가치를 창출하고 과학영농 체험학습으로 영농정착 유도를 위해 현장학습과 실천과제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