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정부가 전업시간강사들에게 안정적 연구환경을 지원, 고등교육의 질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신설한 것으로 전남대는 인문사회계열 전업시간강사 241명 중 약 30%의 인원이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전국 주요 국립대학 중에서는 부산대(69명) 다음으로 많은 수가 선정됐으며, 서울대(63명), 경북대(50명), 전북대(31명)가 그 뒤를 이었다.

사업에 선정된 시간강사들은 2012년 8월까지 1년 동안 1인당 1,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며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연구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2년 이내에 재단 등재후보학술지 이상에 논문 1편을 제출해야 한다.

대학 관계자는 “이 사업은 전남대 비전임교원들의 안정적인 연구력 향상과 대학의 학문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