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전국 244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1년 보육사업 추진 평가에서 광주, 전남ž@북에서 유일하게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북구는 평가인증제도 정착, 보육시설 안전관리, 학부모 맞춤형 보육서비스, 보육시설 확대 및 공공형 보육시설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보육시설에 대한 환경, 안전 등의 평가에서 관내 342개 전체 보육시설 중 81%인 276개소가 평가인증을 획득해 타 자치단체보다 높은 평가인증율로 평가인증제도 정착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342개 전체 보육시설을 안전공제회에 가입시켜 민영보험에서 받을 수 없는 돌연사 증후군까지 보장받도록 해 보육시설 안전 사고예방에 주력했다. 밤 12까지 연장 운영하는 보육시설을 20개소에서 78개소로 확대하는 등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시설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가정의 사회적ž경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보육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