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0월‘문화의 달’을 맞아 목포시와 목포문화재단,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이 함께 추진하며, 서남해안권의 문화와 예술에 관련된 폭넓은 주제를 선정하여 토론할 예정이다.

특히, 권경안 조선일보 호남본부장의‘목포와 목포사람들’이라는 주제발표와 함께 이선옥 전남대 호남문화연구원 교수의‘소치에서 남농까지 그리도 진도에서 목포까지’이윤선 목포대 도서문화원연구원 교수의 ‘공연예술과 해양도시 목포문화의 비전’, 정태관 목포문화연대 대표의‘목포 문화예술의 관광 자원화 방안’등 4가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목포시는 지속적인 토론회 개최를 통해서 서남해안권의 도서 및 해양 관련 프로그램을 발굴 및 다양한 축제 콘텐츠 개발을 기대해보면서, 토론회 결과물을 책자로 발간하여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