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에 따르면, 입주 조건은 1년 이상 목포시에 주소를 가지고 있는 자로써, 활어직판장과 음식점은 동종업종의 영업실적이 있는 자 중 북항 횟집거리 또는 공익 및 공공사업으로 인한 철거자(예정자 포함)로 한정하고, 매점과 카폐테리아는 목포시에 거주한자로 지역제한을 두어 최고가 낙찰자로 입주자를 선정하게 된다.

특히 목포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임대자를 공모하며, 11월 2일 현장 확인 및 설명회를 갖고 입찰참가자가 11월 8일 09:00부터 11. 14일 15:00까지 국가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 www.onbid.co.kr )에 직접 접속하여 입찰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낙찰자 결정은 11. 15일에 있을 예정이며 목포시에서는 금번 입찰을 희망 할 경우 현장설명일인 11. 2일부터 입찰마감일인 11. 14일까지 입주자격을 증명하는 서류를 목포시 해양수산과에 제출하여야만 낙찰자 결정 심사가 가능하므로 위 기한내 증명서류를 제출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기한내에 증명서류를 제출하지 않거나 자격이 없는 자가 입찰에 참여할 경우 낙찰자 결정에서 제외하게 된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입찰 참여 방식이나 입주자격 증빙 서류, 낙찰자 결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목포시 홈페이지(www.mokpo.go.kr), 온비드의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목포시 해양수산과(061-270-359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목포시 산정동 북항 일원에 부지 23,329㎡, 건축연면적 6,579㎡에 사업비 15,900백만원을 투자한 목포해양수산복합센터는 지상 3층 건물로 위판동(활어위판장, 중매인사무실)과 복합동(직판장, 음식점, 카페테리아)을 갖추고 어업지원 및 수산물 판매촉진으로 수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