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에 따르면, 통합RPC대표, 농업인대표 등 농업관련 단체협의위원들은 영광쌀 품질 고급화 추진을 위해서 화학비료를 적게 사용하고 벼 재배농가가 어려움 없이 재배할 수 있는 품종으로 1품종에 일미벼, 2품종에 새누리벼를 선정하였으며, 통합RPC 자체매입 품종으로 신동진벼를 추가로 선정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 2012년도 선정 품종인 일미벼는 도열병 및 흰잎마름병 중도저항성으로 쌀알이 맑고 밥맛이 좋아 2005년부터 주력 품종으로 선정해 재배하고 있으나 병해충 면역력이 떨어져 생산량 감소 등 문제점이 발생되어 이를 대체할 새로운 품종 보급종으로 병해충에 강하며 생산량이 많고 밥맛이 양호한 새누리벼 품종을 선정 보급키로 결정하였다.

한편, 영광군관계자는 미질이 좋고 단백질 함량이 적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하여  2012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농가 선택과 종자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홍보하고 품질 고급화를 통해 영광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