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에 따르면, 제3회목포문학상 본상으로 시, 단편소설, 희곡, 문학평론, 수필, 동화 등 총 6개 분야에 대한 시상이 열리며 올해 처음으로 시, 단편소설, 희곡, 수필에 대한 신인상을 제정해 시상식을 갖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게 되며 상금으로는 본상부문 단편소설과 희곡은 각각 500만원, 시 300만원, 수필․동화 각 200만원, 문학평론 150만원, 신인상에는 각각 100만원 등 총 2,250만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제3회 목포문학상 수상 작품집도 발간되며, 시상식 후에는 목포 출신으로 제3회 목포문학상 문학평론 본심을 맡은 문학평론가 황현산 고려대명예교수의 특강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목포문학상운영위원회가 지난 10월 4일 발표한 제3회 목포문학상 수상자내역은 아래와 같다.
본상: 시「물집」(탁목형)/단편소설「바다가 우는 시간」(정강철)/희곡「90-7번지」(윤지영)/수필「군불을 지피며」(정원정)/동화「책상 밑 도깨비」(이명하)/문학평론(가작)「시인의 트라우마 극복의지 - 김명인론」(이철경)
신인상: 시「하늘 물고기」(김영진)/단편소설「쥐가 눈을 치켜뜬 이유」(이연초)/희곡「명의 도용」(김수용), 수필「끝」(박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