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한국식품연구원(경기 성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하 ‘HACCP홍보관’(대전광역시), 청정원공장(전북 순창) 등을 위주로 견학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나주시가 민선5기에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식품 가공산업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연수를 통하여 관내 농식품 가공업체 대표자의 견문의 폭을 넓히고, 선진 가공시설 등의 벤치마킹을 통하여 우리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 등의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곽준열씨(맑은세상영농법인 대표)씨는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시스템)홍보관 견학 등을 통해 나날이 중요해지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면서 “이번 연수를 추진한 나주시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이번 기회가 나주시 식품가공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나주시는 농식품 가공업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 등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개발과 함께 신규 농산물 가공업체 유치 등에 더욱 박차를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