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에 따르면, 금번 캠페인은 경제적 이유로 생활안전에 소홀할 수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 기초생활수급대상자 220가구 등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을 홍보하는 한편, 단독경보형화재감지기를 무료로 설치하고 소화기를 배부하게 된다.

또한, 단독경보형화재감지기의 작동과 점검방법 교육, 가정 내 전기, 가스시설의 안전상태 확인 및 주택화재 자율점검표와 소화기를 배부하는 등 거주인 스스로 주택화재 안전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시 관계자는 "화재취약계층에 대하여 단독경보형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무료 보급은 물론 주택소방안전점검 등을 실시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