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에 따르면, 2012년부터 주차장, 청사 옥상 등에 대한 태양광 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하여 28일 소회의실에서 홍이식 화순군수와 (주)이오스솔라 고욱 대표 등 관계자 및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특히,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군정 역점 추진사업 중 하나인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공약 추진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화순군은 (주)이오스솔라컨소시엄에서 총 200억원을 투자하여 5MW의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고, 연간 1억5천만원의 태양광사업 부지 제공에 따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되고, 15년 임대기간 종료 후 태양광 발전설비를 화순군에 기부채납함에 따라 연간 1억4천여만원의 발전수익을 창출하여 지방재정에 기여하고 최초 투자시 50여명의 고용 창출을 이끌어 내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공건물 태양광 발전사업은 기후변화와 화석연료 고갈 등 에너지 여건 변화와 내년부터 시행되는 발전사업자의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제도(RPS)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정부정책에 동참하고 공공시설물의 유휴 공간을 활용한 임대수익 등으로 지방재정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주)이오스솔라의 투자에 대해 홍이식 군수는 “화순군을 믿고 투자를 결정한 고욱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태양광 발전단지가 조성되면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활성화 및 지역 경제발전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으며, 더불어“관내 친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파급효과도 기대된다”면서 “(주)이오스솔라 태양광 사업이 빠른 기간 내에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사업부지 제공 및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