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명문 광주여고를 졸업한 김성숙 전의원은 1975년부터 1986년까지 10년 동안 광주시청 공무원으로 재직했고, 이후 학교 자모회, 성당 사목회, 무등산 보호단체, 환경운동연합, 로터리, 국제 와이즈멘 등 수많은 시민사회단체 및 봉사단체에서 남다른 친화력과 지도력으로 활발한 봉사와 시민운동을 전개했다.

또, 지역민의 뜨거운 지지에 힘입어 제4대 서구의회 기초의원에 이어 지남2006년에는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됐다. 김성숙 전의원은 당시 선거에서 선출직 민주당 여성 후보로는 유일한 당선자였다. 

이를 계기로 김성숙 전의원은 여성정치의 불모지였던 호남에 새로운 정치바람을 일으킬 여성 지도자로 떠올랐다.

제5대 광주시의회 전반기 교육사회위원장이 된 김성숙 전의원은 옛 국정원 건물을 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바꿔놓았고, 여학교가 없던 서구 지역에 광주여고와 상일여고가 들어서게 했다.  광주시의회 후반기에는 행정자치위원장을 맡아 남성 정치인들도 쉽게 해낼 수 없는, 빛나는 활약을 해냈다.
  
광주시가 200억을 투자 추진하려던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 기념 조형물 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해 시민 혈세의 낭비를 막아냈고, 끈질긴 노력으로 15년만에 5.18 기념재단에 행정사무감사를 받도록 했다.

몇 번이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서는 오뚝이를 닮은 김성숙 전의원은 여성 정치인의 생활정치가 광주에서 제 빛을 발하는 그 날을 위해 오늘도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의 현안을 살피고, 지역민의 곁에서 지역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창조도시, 광주의 발전을 이끌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