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전남도지회에서는 지난해에도 쌀 100포를 기탁하였고, 보성군산림조합에서는 지난해까지 장학금 2천5백만 원과 쌀50포를 기탁한바 있다.

이에 따라 보성군에서는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부양의무자 기준 등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생활이 어려운 가정 등 우선 돌봄 차상위 150세대를 읍․면에서 추천을 받아 18일부터 20일까지 ‘복 나누기 쌀’ 을 전달하고 위문할 계획이다.

정종해 군수는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산림조합이 우리군의 지역사랑에 선도적으로 참여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조합 관계자는 “계속되는 국내 불경기로 인하여 더욱 힘들게 겨울을 보내고 있는 불우이웃들과 복지시설, 그리고 쌀값 하락과 쌀 소비 감소 등으로 쌀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과 농촌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경영 실천과 지역․생활은행으로 공익적 이미지를 정착시키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로서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