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에 다르면, 이날 캠페인은 공무원, 유관기관, 재난네트워크, 안전모니터봉사단, 민간봉사단체, 모범운전자회, 재난학생봉사자, 상가주민 등 2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진버스여객터미널과 강진읍시장 등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시가지와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안전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예방활동 캠페인은‘따뜻한 설 명절 안전하게 보내기’를 목표로 삼아 전기화재 주요원인 및 예방대책, 가스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요령, 우리집 안전점검표 등의 내용이 담긴 전단 표를 주민에게 배부하고, 교통사고 줄이기 등 안전사고 예방의식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더욱이, 설 대비 대형 판매시설, 재래시장, 버스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물에 대하여 시설의 안전점검 실태, 비상구․피난통로 물건 적치, 비상연락체계, 소방․전기․가스설비 사용 숙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강진군 김영진 안전관리팀장은 “따뜻한 설 명절 안전하게 보내기,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홍보도 중요하지만 주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충분히 숙지하고 미리미리 대비하는 것이 더욱 더 중요하다”며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진군은 2012년도 안전점검의 날 행사 운영계획과 재난취약시기별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 시행 및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대책도 수립해 해빙기 뿐만 아니라 연중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