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에따르면, 구강이동차량에는 치과의사 1명과 치과위생사 1명, 운전원 1명이 팀을 이루어 스케일링, 간단발치,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한 치아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보성군은 지난해에도 의료취약지역 및 경로당를 117회 방문하여 구강보건교육 1,476명, 치석제거 684명, 불소도포 961명, 사회복지시설 44명, 구강보건실 미설치 초등학교 158명에게 구강검진 및 진료서비스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보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구강질환예방 및 조기발견에 힘써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100세, 꿈을 이루는 그날까지 보성읍과 벌교읍을 제외한 10개면에 주3회 구강이동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