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목포시와 목포경찰서,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목포 여운회, 모범운전자회, 목포개인택시 부름봉사대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고용노동부 목포지청 앞에서 광주은행 사거리 까지 도보로 이동하면서 보행인, 주변상가, 정차중인 차량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 전단지’를 배포했다.

목포시가 캠페인은 실시하게 된 배경은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 승하차 확인’ 및 ‘광각 후사경 설치‘ 의무화 제도 시행에 따른 이행여부를 단속하여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통학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한편 목포시는 2월 한달 동안 목포경찰서와 시민단체와 함께 합동반을 구성하여 태권도?음악학원 등 학원 밀집지역을 방문하고 통학차량 운행 경유지에서 특별점검 및 집중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며, 아울러 목포시는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들이 어린이 승하차시 하차 확인을 의무화하고 학원에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여 어린이 보호에 각별한 주의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